카테고리 없음

2019년 10월 4일 오전 09:13

되어지는대로 2019. 10. 4. 09:13

가증한 풍속으로 너희를 더럽히지 말라(레18:19-30)

이어서 부정한 여자, 혹은 이웃의 아내와 성관계를 하지 말라 하신다. 자식을 몰렉에게 바치지 말며, 남자끼리의 성관계, 짐승과의 성관계도 금지하신다.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그것은 가증스러운 짓이다. 너희 전에 살았던 그 땅의 사람들이 그와 같은 가증스러운 일을 행했기에 그 땅이 오염됐고, 죄로 인해 그들을 징벌했다. 너희가 그렇게 한다면 너희도 토해낼 것이다.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켜 이런 가증스러운 풍속들 중 어떤 것도 하지 말라. 그런 일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가나안의 풍속을 가중하다 말씀하신다. 창조의 질서와 원리를 거스르는 모든 행위와 모습들이 죄이며 심판의 대상임을 분명히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되심을 믿는 신자들은 그 말씀을 따라야 한다. 영원히 지켜야 할 항존적인 도덕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동성애를 거부하지 않는다. 인본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사회도 그와 같은 시대의 풍조에 동조하고 있지 않는가? 사람들은 관용과 진보의 이름으로 죄도 윤리도 덮어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행위가 너희를 더럽히는 것이라 하신다.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는 것이니 결국 땅에서 추방될 것이라 하신다. 오늘 교인들 사이에도 말씀을 가볍게 여기며 긍휼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한 주이시다. 공의에 따라 엄중히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실 것이다., 과연 나는 구별된 신자로서 세상에 퍼지는 악한 풍속을 거부하며 경건한 삶으로 주께 예배하는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정결한 삶의 예배로 주님을 따르는가?

거룩하신 하나님, 생명과 진리의 말씀을 떠나 부패와 타락의 길로 치닫는 인류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나라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가증한 행위로 거룩한 창조를 더럽히고 죄와 사망에 빠진 자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말씀을 듣고 깨닫기 원합니다. 거룩한 사회와 공동체로 부르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하소서, 참된 자녀의 바른 행위로 거룩한 나라와 의를 증언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신실한 자녀의 승리와 형통을 알게 하소서. 끝까지 순종으로 승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