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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오전 09:01

되어지는대로 2020. 1. 30. 09:01

진짜 목마름, 거짓 목마름...(요7:37-52)

초막절 마지막 날 예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다 내게로 와서 마시라. 누구둔지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의 말씀대로 생수의 강이 그의 배에서 흘러나올 것이다.”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말씀하셨다. 누구나 맞는 인생의 목마름을 생각한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 오라 하셨다. 몸의 갈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돈이나 권력, 명예, 건강 혹은 사랑에의 목마름도 포함할 것이다. 아마 고통과 결핍, 갈망 속에 사는 모든 사람이 목마른 자일 것이다. 그러나 진짜 목마름은 무엇일까? 진짜 목마른 자는 그 말씀을 믿고 따른다. 그는 인생의 공허함과 마음의 빈자리를 안다. 돈이나 쾌락, 세상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근원적인 목마름을 아는 사람이다. 잘못 해석된 목마름, 거짓 목마름이 아닌 본래의 목마름을 위해 주님을 찾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진짜 목마름인 것을 고백하며, 은혜로 해갈을 경험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는 세상과 육신의 거짓 목마름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진짜 목마름을 채우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성령이 주시는 참 생명의 기쁨을 경험하고 만족한다. 고달픈 세상에서 그 마음은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듯 풍요로운 삶을 살아간다. 오늘 나는 어떤 목마름으로 살아가는가? 여전히 세상의 거짓된 목마름인가? 예수님을 믿고 받은 성령으로 모든 갈증을 채우며 생수의 강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있는가? 오늘 마음 가득 천국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는가?

은혜의 하나님, 부패한 땅에서 잘못된 목마름에 미혹당한 인생들을 찾아 구원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주를 떠나 타락한 인생의 목마름은 오직 주님을 믿고 받는 성령으로만 해갈됨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성령으로 충만하기 원합니다. 생수의 강이 우리를 통하여 삶의 현장마다 넘쳐흐르게 하소서. 믿고 순종하며 은혜를 입은 자녀의 감사와 기쁨으로 오늘의 메마른 세상을 적시게 하소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