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큐티

만약 네가 하나님께 순종하면...(신28:1-6)

되어지는대로 2020. 6. 3. 08:55

만약 네가 하나님께 순종하면...(신28:1-6)

신명기 28장, 유명한 축복의 말씀이다. “만약 네가 네 하나님께 순종하면 모든 복이 너와 함께 하고 너를 찾아올 것이다.”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믿는 것과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수없이 많은 분야에서 각자 노력한 대로 복을 받음이 옳지 않는가? 성경이 요구하는 순종이 세상의 성공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성경은 단지 내세의 축복만을 말하지 않는다. 오늘 이 자리에서 복된 삶을 약속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분이 만물을 창조하고 보존하시는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피조물의 삶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관계가 바르다면 그는 하나님의 복을 누릴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시고 율법을 주신 민족이다. 마땅히 순종해야 한다. 이 시대 신자들도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입었다. 복의 말씀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서 경외하며 순종하는 것이 당연하다. 마음을 다해 창조주를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참된 복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모든 만족과 기쁨, 평강도 하나님과 회복된 관계에서 얻을 것이다. 그것은 말씀을 통한 믿음의 행함으로 가능하다. 그 말씀은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복을 누리도록 삶의 근본 원리로 주어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실패했다. 오늘 우리는 왜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가? 여전히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래서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지 않았는가? 오늘 그 십자가에서 내가 세상에 대해 죽고, 세상이 내게 대하여 죽었는가? 내 주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 세상에 임하는 것을 보고 있는가?

은혜의 하나님, 참된 복은 오직 사랑의 주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미천한 자녀들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 거룩한 나라, 영생과 진리의 세계로 이끄시고 거룩한 자녀의 자리에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성실한 신자의 길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 승천의 길을 통하여 하늘 아버지께 돌아가며 온전한 회복과 평강을 얻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에 묶인 나를 부인하고 순종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길에 동참하게 하소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소서. 승리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