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큐티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비유...(눅8:1-18)

되어지는대로 2022. 1. 28. 08:49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비유...(8:1-18)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제자들에게 씨 뿌리는 비유를 풀어주신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게 해주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유로 말했다. 이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게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르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생각한다.

 

모든 말은 씨와 같다. 어떤 결실을 원한다. 주님의 말씀도 세상에 뿌려지는 씨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라지도 못하고 죽는다. 어떤 이에게는 잠시 자라지만 곧 시들어 버린다. 또 누구에게는 죽지는 않지만,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나 옥토에서는 100배나 많은 열매를 맺는다. 이처럼 사람들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패턴을 4가지로 구별하신다. 그 기준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최고로 좋으며, 궁극적인 관계의 대상이 만물과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이시라는 진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천국에 대해 전혀 관심도 이해도 없는 사람이 있다. 그에게는 말씀이 전혀 안먹힌다. 잠시 즐거워하며 말씀을 듣지만, 시련을 만나면 곧 배반하는 사람도 있다. 배반하지는 않지만, 항상 고민하며 흔들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전적으로 동의하며 기뻐하는 옥토 같은 사람에게서 그 씨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물론 그 열매는 세상의 가치, 즉 돈이나 권세와 같은 세상의 것들이 아니다. 천국 가치의 새 열매를 풍성히 맺는다. 사도들, 초대 교회의 신자들처럼 헌신의 믿음 생활을 감사와 기쁨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성공은 세상일의 형통, 많은 재물, 세상의 즐거움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의 현실감, 즉 하늘의 평강과 기쁨을 실제로 누리며 모든 일에 감사한다. 그들의 심리 패턴은 다르다. 말씀을 들을 때 기쁨과 감사가 나타난다. 이미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리는 은혜를 입은 것이다. 오늘 나는 어떤 심리 상태인가? 과연 하나님의 지금 여기에 살아계심, 그 존재감을 나의 가장 중요한 현실로 의식하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며 최고로 좋으신 분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과연 느끼고 있는가?

 

창조주 하나님. 만물과 역사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드러내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여기에, 모든 시간 모든 곳에 살아 계시며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께서 돌보시며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세상과 육체에서 시선을 돌려 주님의 십자가를 보며 영생과 진리의 세계를 깨닫기 원합니다. 오늘도 영의 눈과 귀를 열어 영원한 길과 진리,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악한 세상의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하늘의 평강과 기쁨으로 채우소서. 담대한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세상의 오늘을 이기며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사랑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