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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오전 08:44

되어지는대로 2019. 7. 22. 08:45

계명을 기뻐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시112:1-10)

112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한다. 찬양하는 자의 복을 노래한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크게 기뻐하는 자는 복이 있으니, 후손이 그 땅에서 강성할 것이며, 정직한 자의 후대에 복이 있을 것이다. 그 집에 부와 재물이 있고 의로움도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어둠 속에서 빛이 일어나 정직한 사람들을 비출 것이니 그는 은혜를 베풀 줄 알고 인정 많고 의롭구나.” 시인이 말하는 복 있는 인생을 생각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계명, 즉 주의 말씀을 기뻐하는 자는 복이 있다. 복 있는 사람들은 주를 공경하며 찬양한다. 주신 말씀을 크게 기뻐하고 깊이 묵상하며 자신의 모든 삶에 적용한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룬다. 그들은 정직하며 의로운 사람들이다. 은혜를 입은 사람이기에 공감하며 베풀 줄을 안다. 정의와 공의에 따라 지혜롭게 일을 처리한다. 그들은 흉한 소문, 나쁜 소식, 악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주를 신뢰하는 마음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견고한 믿음으로 어떤 미혹과 두려움도 이기며 의롭게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이 바라는 것은 결국 소멸될 것이다. 이 시대 말씀을 따르는 신자들도 복 있는 사람들이다. 나누고 베풀며 정직하고 의롭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복 있는 사람답게 오늘을 사는가? 주의 말씀과 명령을 기쁨으로 받고 깊이 묵상하는가? 주의 어떠하심을 아는 견고한 믿음으로 어떤 협박과 조롱에도 담대히 맞서는가? 정직이 복인 것을 아는 자로서 오늘을 주님과 동행하며 진실함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가?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 부패한 세상, 죄와 사망의 땅에서 구원하시고 사랑과 공의의 영원한 나라로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을 기뻐하며,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며 강성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주를 경외하는 정직한 마음과 의로운 삶의 행위로 오늘이 복된 자녀의 온전한 여정이기 원합니다.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르며 주님이 주신 평강과 기쁨으로 사랑으로 살아내게 하소서. 어떤 두려움과 미혹에도 견고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으며 말씀의 능력으로 이기게 하소서. 오늘도 충만한 감사와 기쁨으로 주를 찬양하며 신실한 자녀의 승리를 알게 하소서, 끝까지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