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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2일 오전 08:59

되어지는대로 2019. 8. 12. 09:00

너희가 내게 예물을 가져오려면...(레1:1-11)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오려면 너희는 가축 중에서 소나 양을 너희의 예물로 가져와야 한다.“ 왜 가축 중에서 가져와야 할까? 이어서 소와 양, 염소, 비둘기의 제사에 관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비싼 소로 드리는 제사를 더 기뻐하실까? 그러나 모든 제사의 평가는 같다. 모두 똑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화제라고 말씀하신다. 그 의미를 묵상한다.

본문은 다섯 가지 제사 중의 번제를 설명한다. 이 제사는 강제로 드리는 것이 아니다. 번제와 소제, 화목제는 자신이 원해서 드리는 제사다. 하나님은 너희가 자원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려면, 가축 중에서 가져오라 하셨다. 가축은 사유재산이며 공을 들여 기르는 것이다. 자기 것으로 드린다. 남의 것이나 불로소득이 아니다. 물론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예물이 다를 수 있다. 가난한 자는 비둘기로 드릴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에 차별은 없다. 하나님은 똑같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화제라 하셨다. 그러므로 자기 소유로서 형편에 맞게, 진실함과 정성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오늘 나는 의무가 아닌 자원하는 기쁨으로 예배에 참석하는가? 거룩하신 주 앞에 나아가려면 나의 죄인됨을 고백하며,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하며 나의 전부를 드리는 마음이어야 한다. 오늘 나는 향기로운 예배라 기뻐하며 받으시는 주께 내 형편에 맞게, 그리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예배를 드리는가?

사랑하시는 하나님, 강요와 억압이 아닌 자원하는 예배를 기뻐하시며 은혜로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하며 즐거워하는 자녀의 관계로 부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미천하고 부정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대속의 주님을 통하여 의롭게 하시며 기뻐하심을 믿고 감사의 찬양을 올립니다. 오늘도 주께 나아가는 사랑하는 자녀로서 선한 삶을 드리기 원합니다. 산제물의 삶으로 예배하며 주께 온전한 경배와 찬양을 올리게 하소서, 말씀과 성령으로 배움을 얻고 인도를 받아 정결한 신자, 헌신된 믿음의 참된 승리와 영광을 알게 하소서, 순종으로 승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