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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0일 오전 08:55

되어지는대로 2019. 10. 10. 08:56

너희가 내 것이 되도록 너희를 구별했다(레20:22-27)

하나님의 말씀이다. “나 여호와가 거룩하니 너희도 내게 거룩해야 한다. 너희가 내 것이 되도록 민족들로부터 너희를 구별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거룩하라 명하셨다. 그들을 다른 민족과 구별해 구원하신 이유는 그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을 생각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구별하셨다. 특별히 그들을 소유로 삼으신다. 그러므로 요구하신다. “너희도 내게 거룩하라.” 그들은 다른 민족과 다르다. 남다른 법과 규례를 받았다. 교훈과 징계로 가르치신다, 영원한 나라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기 위해서다. 성령으로 내주하시기 위해 성전으로 만드신다. 부패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아는 보배로운 존재로 세우신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은 타락한 인류 중에서 구별되며 구원을 받는 것이다. 평범한 일도, 쉬운 길도 아니다. 담대한 믿음과 소망, 인내와 순종으로 타락한 땅의 고난을 통과해 거룩한 자리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이해할 수 없다. 조롱하고 협박하며 방해할 것이다, 오늘의 신자들도 구별된 구원의 길로 부르심을 받았다. 말씀과 성령으로 이끌어 거룩과 경건의 삶, 영생과 진리의 세계로 이끄신다. 오늘 나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인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구별된 자녀, 성화의 길로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신자의 여정을 담대히 따르고 있는가?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자녀로 구별하여 택하고 구원하시고 성화의 여정으로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여전히 땅은 부패하고 타락했지만 구별된 자녀의 감사와 기쁨으로 좁은 길, 믿음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새 힘과 용기를 얻기 원합니다. 성령을 부어주셨으니 그 은혜로 충만하게 하소서. 영원한 생명과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낙심과 좌절, 슬픔을 이기고 장차 이를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과 기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끝까지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