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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현실 앞에서 선민은 긍휼의 기도를 올린다(대상21:9-17)

비참한 현실 앞에서 선민은 긍휼의 기도를 올린다(대상21:9-17) “백성들의 수를 세라고 명령한 사람은 제가 아닙니까?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지른 자는 저입니다. 이들은 그저 양무리일 뿐입니다, 이들이 무슨 일을 했습니까?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저와 제 집안을 치시고 주의 백성들에게 재난을 내리지 말아 주십시오.” 군대의 수를 세며 자기만족과 자랑으로 삼으려던 다윗 왕이 주의 진노 아래 회개한다. 삼일의 전염병 재앙을 택했다. 칠만 명의 백성이 죽었다. 비참한 재앙에 주께서도 슬퍼하시며 잠시 멈추게 하셨다. 주의 천사가 오르난 타작마당 곁에 있었다. 하늘과 땅 사이에서 칼을 들고 예루살렘을 가리키고 있다. 다윗이 보고 땅에 엎드려 간구한다. 자기를 치시고 백성들은 구해달라 청한다. 그 장면을 하나님..

왜 믿는 선민들이 시험에 들며 재앙을 당하는가(대상21:1-8)

왜 믿는 선민들이 시험에 들며 재앙을 당하는가(대상21:1-8)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해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다윗 왕이 시험에 들어 범죄하며 징계를 받는 장면이다. 에스라는 역대기를 기록하며 다윗 생애의 어두운 일들은 생략한다. 이 사건만은 기록한다. 선민의 온전한 믿음 생활에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민은 성전의 존재 이유와 근거, 하나님 앞에서 죄가 무엇인지를 깨우쳐야 하기 때문이다.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다윗을 대적하며 충동했다고 한다. 하나님을 믿는 다윗이 왜 그런 시험에 걸렸을까? 사탄의 유혹, 그 충동도 사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 아닌가? 다윗과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그 일을 막지 않으셨을까? 선민이 선민 됨을 놓친다면..

우상에 정복당한 왕, 우상을 정복한 왕(대상20:1-8)

우상에 정복당한 왕, 우상을 정복한 왕(대상20:1-8) 암몬과의 전쟁이 이어진다. 이스라엘이 암몬을 정복한다. 요압 장군이 출정해 암몬의 수도 랍바를 점령했다. 소식을 듣고 다윗도 갔다. 암몬의 왕관을 다윗이 뺏은 이야기가 나온다. 한 달란트의 금관이다. 다윗이 그것을 머리에 썼다고 기록한다. 블레셋, 특히 거인족과의 전쟁 이야기가 이어진다. 다윗의 부하가 골리앗의 동생도 죽였다. 다윗과 부하들에 의해 세상의 왕들과 거인족이 정복된 것이다. 역대기의 의도, 곧 문맥을 따라 읽는다면 암몬 왕에게서 뺏은 왕관을 다윗이 자기 머리에 썼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 긍정적으로는 하나님의 승리, 부정적으로는 다윗의 자기 자랑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대기는 다윗을 부정적으로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