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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와 재앙의 말씀을 전하는 파수꾼(겔3:16-27)

경고와 재앙의 말씀을 전하는 파수꾼(겔3:16-27) “사람아, 이스라엘의 집을 위해 내가 너를 파수꾼으로 삼았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내 경고를 그들에게 전하라. 내가 악인에게,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 말했는데 네가 깨우쳐 주지 않거나...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고하지 않으면 그는 자기 죄로 죽을 것이고 내가 그의 피에 대해 네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그러나 네가 경고했는데도 그가 악한 길에서 돌아오지 않으면 그는 자기 죄로 죽을 것이고 너는 네 목슴을 구할 것이다.” 민족의 파수꾼으로 부름받은 에스겔의 믿음과 순종의 삶을 생각한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저주에 갇힌 사람에게 은혜이며 특권이다. 그러나 믿음과 순종의 길을 빗나가면 재앙을 당할 것이다. 사도 바울의..

내가 주는 말씀을 먹고 네 배를 채우라(겔3:1-15)

내가 주는 말씀을 먹고 네 배를 채우라(겔3:1-15)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를 채우고 내장에 가득 채워라... 내가 네게 주는 모든 말을 네 마음으로 받고 네 귀로 들어라. 그리고 포로가 된 네 민족의 자손들에게 가서 말하라. 그들이 듣든 듣지 않든,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사명을 주셨다. 천국 환상을 보고 말씀을 들었다. 두루마리를 주셨다. 슬픔과 탄식, 재앙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을 먹으라 하신다. 반역한 선민들에게 전하라 하신다. 그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놀라고 두려운 그의 마음을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진노하셨다.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민으로 택하고 은혜의 말씀과 권능을 베푸셨다. 그들이 주 하나님..

포로의 땅에 하늘이 열리다(겔1:1-14)

포로의 땅에 하늘이 열리다(겔1:1-14) “30년째 되는 해 넷째 달 5일에 내가 그발강 가에서 포로들 가운데 있는데 하늘이 열려 하나님의 환상을 보았다.” 주전 605년, 597년, 586년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세 차례 점령했다.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1차 때는 다니엘 등을, 2차 때는 여호야긴 왕 등을 바벨론으로 데려갔다. 본문의 저자 에스겔은 2차 때 끌려갔을 것이다. 그는 제사장 가문 출신이다. 30세가 되면 성전에서 제사장직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머나먼 외국 땅에서 포로의 신세로 살고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절망적인 상황이다. 그런 그에게 하늘이 열린다. 환상을 보여주신 권능의 하나님과 순종하는 에스겔을 생각한다. 하나님은 많은 민족 중 이스라엘을 구원의 모델..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영생을 취하라(딤전6:11-21)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영생을 취하라(딤전6:11-21)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곳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너는 이 세대에서 부자인 자들에게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게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는 자는 그 믿음으로 내면의 선한 싸움을 한다. 복음을 믿기 전과 구별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살아간다. 죄와..

부자 되기를 원하지 마라(딤전6:1-10)

부자 되기를 원하지 마라(딤전6:1-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하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 아마 누구나 돈을 마음껏 쓰는 부자가 되고 그런 자기를 자랑하며 살기를 원하지 않을까? 그러나 사도는 부자가 되려 하지 말라 한다. 다른 교리를 가르치고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의 교훈을 따르지 않으면 그는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논쟁과 말싸움만 좋아할 것이라 한다. 물론 교인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부자가 되려 하지 말라는 이유를 생각한다. 돈에 마음이 묶이기 때문이다. 온갖 시험과 미혹..

죄를 지은 자는 꾸짖어 다른 사람들로 두렵게 하라(딤전5:17-25)

죄를 지은 자는 꾸짖어 다른 사람들로 두렵게 하라(딤전5:17-25) “죄를 지은 사람은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다른 사람들도 두려워하게 하라. 내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엄숙히 명령한다. 너는 이것들을 편견 없이 지키고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처리하지 마라. 아무에게나 경솔하게 안수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의 죄에 동참하지 말고 너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 어떤 사람들의 죄는 분명해서 먼저 심판을 받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다음에 심판을 받는다. 이와 같이 선한 일들도 명백히 드러나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숨길 수 없다.” 지도자를 신중히 세우며 존중하라 명한다. 교회가 그의 생계를 책임질 수도 있다. 그런 사람도 범죄할 수 있다. 죄가 있다면 분명히 꾸짖어야 한다. ..

젊은 과부는 참 과부의 명단에서 제외하라(딤전5:1-16)

젊은 과부는 참 과부의 명단에서 제외하라(딤전5:1-16)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공동체에서 나타날 일들을 열거한다. 선한 관계를 유지한다. 주변의 과부들을 구제한다. 구제할 명단에서 젊은 과부는 배제한다. 교인의 친척이 과부라면 그 교인이 자기 돈으로 그 과부를 구제해야 한다. 교회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것이다. 선한 일이라도 경계하라는 뜻이다. 이천 년 전 바울이 그렇게 말한 이유를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익 추구의 욕구가 있다. 힘든 일을 하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안주하며 편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며 십자가의 주님을 따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온 마음을 드리는 신자들은 그럴 수 없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기뻐하는 자들의 모임이기 ..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선배와 후배들(딤전3:1-13)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선배와 후배들(딤전3:1-13) “그러므로 감독은 비난받을 일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잘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않으며 폭력적이지 않으며 온유하며 싸우지 않으며 돈을 사랑하지 않으며 자기 집안을 잘 다스리며 자녀들을 모든 단정함 가운데 복종하게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감독의 자격요건에 관한 말씀이다. 그러나 감독뿐 아니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이어가는 신자라면 모두 일상의 현장에서 드러나야 할 결과들이 아닐까? 과연 믿음의 선한 싸움을 도우며 하나님께로 이끄는 믿음의 선배들은 얼마나 될까?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좋으심, 그 전능하심과 주체성 앞에서 신자가 가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딤전2:1-15)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딤전2:1-15) “그러므로 무엇보다 내가 권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와 기도와 중보와 감사를 하라는 것이다. 왕들과 높은 지위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라...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받으실만한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깨닫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것이며 지옥은 없다는 만인구원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의미로 말하지 않았다. 그런 문맥도 아니다. 또 여자가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도 있다. 그는 왜 그렇게 말해야 했을까?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라 명했다. 후메네오 등 선한 싸움에서 실패하며 믿음의 양심을 잃은 자들을 예로 들었..

익숙한 생각과 확신을 깨뜨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1:12-20)

익숙한 생각과 확신을 깨뜨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1:12-20)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씀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바울은 스스로 죄인 중의 괴수라 고백한다. 익숙한 자기를 날마다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걷는 그의 인생길을 생각한다. 날 때부터 바리새인이다. 하나님과 율법을 누구보다 열심히 섬기며 지켰다. 자기 확신과 신념으로 충만했다. 대제사장과 공회의 명령을 따라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을 핍박했다. 다메섹으로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