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년 8월 1일 오전 09:01

되어지는대로 2019. 8. 1. 09:01

사랑이 지혜와 총명으로 풍성하게...(빌1:1-11)

감옥에 갇힌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한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기도한다. 묶인 죄인이 밖의 자유로운 사람들에게 기뻐하라 요구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들의 사랑이 지혜와 총명으로 풍성하게 돼서 최선의 것을 분별하기를,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으며, 주로 인해 의의 열매를 맺기를 기도한다. 그 기도의 의미를 생각한다.

빌립보 교인들은 걱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담대하다.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사도가 갇힌 것으로 그들의 믿음이 실족하지 않기를 구한다. 자신의 처지보다 그들을 위해 더 마음을 쓴다. 갇힌 자신으로 말미암아 복음이 억압받지 않음을 증명한다. 그들이 회의에 빠지지 않고 더욱 신실한 믿음으로 성장하기 원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는 지혜와 총명을 간구한다. 최선의 길을 분별하며 순결한 믿음으로 의롭게 신실하게, 선한 삶의 열매를 맺어가기를 간구한다. 그러므로 성숙한 사랑은 지혜와 총명이 필요하다. 없다면 미숙한 사랑이며, 최선을 분별하지 못하고 의로운 행위로 나아가지 못한다. 추상적인 사랑과 열심만으로는 흠이 없는 정결한 신자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 오늘 내게 필요한 것도 그러한 지혜와 총명이 아닌가? 과연 지금 내게 최선의 것을 분별하며 의로운 열매를 향한 삶의 행위들이 있는가? 기뻐하시는 삶의 행위들, 풍성한 사랑의 열매들이 우리 가정과 직장, 공동체에 충만하기를 간구한다.

은혜의 하나님, 사랑의 복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고 확장되며 결국 온 땅에 전파되고 성취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듣고 배우고 경험한 그 사랑이 오늘 우리 가운데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길과 진리, 생명이 되시는 주님의 말씀을 깨우치며 따르게 하소서, 담대한 믿음으로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사랑으로 주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게 하소서, 날마다 필요한 지혜와 모든 총명을 더하여 주소서. 성숙한 사랑으로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며 의로운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강과 기쁨을 놓치지 않으며 신실한 자녀의 승리의 날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이기시고 영광을 받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