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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딤전2:1-15)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딤전2:1-15) “그러므로 무엇보다 내가 권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와 기도와 중보와 감사를 하라는 것이다. 왕들과 높은 지위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라...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받으실만한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깨닫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것이며 지옥은 없다는 만인구원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의미로 말하지 않았다. 그런 문맥도 아니다. 또 여자가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도 있다. 그는 왜 그렇게 말해야 했을까?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라 명했다. 후메네오 등 선한 싸움에서 실패하며 믿음의 양심을 잃은 자들을 예로 들었..

익숙한 생각과 확신을 깨뜨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1:12-20)

익숙한 생각과 확신을 깨뜨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1:12-20)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씀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바울은 스스로 죄인 중의 괴수라 고백한다. 익숙한 자기를 날마다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걷는 그의 인생길을 생각한다. 날 때부터 바리새인이다. 하나님과 율법을 누구보다 열심히 섬기며 지켰다. 자기 확신과 신념으로 충만했다. 대제사장과 공회의 명령을 따라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을 핍박했다. 다메섹으로 그들..

사랑이 없는 이론 신앙은 다른 믿음이다(딤전1:1-12)

사랑이 없는 이론 신앙은 다른 믿음이다(딤전1:1-12)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목회서신이다. 에베소의 교인들에게 다른 교훈을 금하라 한다. 신화와 족보, 율법에 몰두하는 이론 신앙은 주 예수를 사랑하며 그의 십자가 복음을 따르는 믿음이 아니다. 바른 믿음의 교훈을 생각한다. 본문의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들어온 유대주의자나 영지주의자들일 것이다. 그들은 세상의 신화와 족보에 끝없이 몰두한다. 신적 존재에 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