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큐티

2019년 2월 27일 오전 09:08

되어지는대로 2019. 2. 27. 09:08

은혜를 주신 이유(딛2:9-15)

바울은 신자의 옳은 행실을 강조하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를 내주심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시고 정결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매를 맺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경건하지 않은 것과 정욕을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 가운데 살며 복된 소망의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도록 하셨다. 은혜로 받은 구원, 십자가의 사랑 아래 있는 신자의 삶을 묵상한다.

구원은 은혜로 받는다. 내 노력과 공로로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받았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을 얻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신분이다. 불법에서 나와 정결한 신앙인으로 산다. 영생의 복된 소망으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산다. 그날의 영광을 바라며 오늘의 부족과 연약함을 이긴다. 그 삶은 감사에 기초한다. 내 공로로, 내 영광을 구하는 삶이 아니다. 그런 삶은 항상 부족하며 낙심, 혹은 교만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은혜와 감사에 기초한 삶은 하나님이 선하심과 일하심을 신뢰하며 만족한다. 그리고 오늘 내가 감당할 선한 일에 열심을 낸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쁘신 뜻에 따라 항상 감사와 기쁨을 놓치지 않으며 선한 삶을 살아간다. 오늘 나는 그 감사에 근거하여 성실하게 일하며 섬기는가? 처지에 상관없이 주님이 부어 주시는 평강과 기쁨으로 충만한가? 성령님이 나로 인해 탄식하시며 그러나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심을 아는 자로서 세상 속의 오늘을 사는가?

풍성한 은혜의 하나님, 모든 불법과 사망에서 구원하시며 거룩한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정결한 자녀의 복된 자리로 인도하시며, 어떠한 고난을 겪어도 사랑 안에서 결국 영광의 그날을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경건하지 않은 모든 것과 세상의 정욕을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 가운데 살기 원합니다. 성령님의 조명과 인도를 받게 하소서, 담대한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모든 악한 욕망과 안이한 생각들을 이기게 하소서, 보내신 자리에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살아내게 하소서, 세상 끝까지 함께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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