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큐티

그들이 육체가 되었다?(창6:1-10)

되어지는대로 2022. 8. 11. 08:54

그들이 육체가 되었다?(6:1-10)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좋아했다. 자기가 택한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 영이 사람 안에 영원히 거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사람이 그저 육체일 뿐이기 때문이다...” 창조주께서 사람의 악이 세상에 가득한 것과 마음에 품는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셨다. 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 결심하셨다. 성령이 떠난 것과 심판의 말씀은 그들의 결혼을 보고 하셨다. 그들이 살아있는 영이 아니라 육체라 하신다. 이유를 생각한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심판이 다가온다. 그들이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악한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다. 성령께서 함께 하실 수 없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셋의 후손들일 것이다. 사람의 딸들은 가인의 후손들일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자기 눈에 보기 좋은 가인의 딸들을 사랑하고 결혼했다. 아이를 낳고 세상의 용사로 키웠다. 요즘 말로 세상에서 잘나가는 영재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육체, 즉 살덩어리일 뿐이라 하신다. 세상에 악이 가득하다 하신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영재를 키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생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가정이 악하다 하신다. 그 결혼이 영적인 결합이 아니라 육체, 즉 고깃덩어리들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창조주를 등지고 육체의 요구에 열중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결혼과 가정이 아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나 그 생각과 뜻을 의식하지 않았다. 자기 눈에 좋은 대상을 택하고 그것을 추구하며 소원한다. 육체를 따라 세상에서 강한 네피림들을 만드는 삶이다. 본래 창조의 뜻대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이 아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 판단과 의지를 주장한다. 결국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는 빗나간 삶이며 죄악이다. 혼돈과 공허, 저주와 심판의 길을 따르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육체를 따라 살지 않는가? 과연 나는 무엇을 마음에 두고 좋아하며 열심을 내는가? 땅의 것들이 아닌가? 나는 위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항상 의식하며 생각과 감정, 의지가 움직이고 있는가?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길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전능하신 주 하나님, 혼돈과 공허의 땅에 주의 영을 보내 아름다운 창조의 역사를 베푸시고 우리를 인격적인 존재로, 영생의 자녀로 부르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어리석은 마음에 아버지를 떠나 육체의 길을 택한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리스도를 보내 구원의 역사를 베푸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의 마음이 악한 세상을 떠나 하늘 아버지께 이르기 원합니다. 오직 아버지의 나라와 뜻이 우리 삶의 현장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으로, 믿음으로 오늘을 이기게 하소서, 세상을 이기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