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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 오전 08:56

되어지는대로 2019. 11. 19. 08:56

성전 바깥뜰은 측량하지 마라(계11:1-14)

주님의 말씀이다. “너는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과 그 안의 경배하는 사람들을 측량하라. 그러나 성전 바깥뜰은 측량하지 마라. 이는 이방인들에게 주어졌고 그들이 42개월동안 그 거룩한 도성을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그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 할 것이다.” 짓밟히는 성과 예언하는 증인들을 묵상한다.

측량한다는 원어는 건축을 위해 설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성전과 경배하는 사람들은 우리 시대의 교회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교회를 반드시 완성하신다는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하신다. 그러나 바깥뜰은 다르다. 그곳의 담이 허물어질 것이다. 이방인들에게 그 땅이 짓밟힐 것이다. 42개월, 1260일, 그리고 3년 반은 한시적인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언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제한적인 기간 동안 재앙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증인들이 세워져 그곳에서 예언 사역을 감당한다,. 하늘의 권세를 받아서 악한 세상 사람들에게 경고하며 괴롭게 할 것이다. 그들은 사역을 마치고 악한 세력에 의해 지고 죽는 것같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잠시일 뿐 증인들은 다시 살아난다. 그들이 하늘에 오르고 땅은 큰 심판의 재앙을 당할 것이다. 오늘 종말의 시대, 성도들도 증인의 사명을 받는다. 악한 세상 속에서 주님의 권세를 받은 증인으로서 타락한 자들을 괴롭게 하는 사역을 감당한다. 지고 조롱을 당하며 죽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한시적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교회를 완성하실 것이다. 성도를 부활하게 하시며 악한 세상을 심판하신다. 오늘 우리는 권세 있는 증인의 삶을 사는가? 완악한 세상 속에서 비록 조롱과 멸시를 받아도 담대한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신자의 본분을 지키는가? 이 예언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충만히 살아 역사하는 것을 경험하며 사는가?

신실하신 하나님, 무한한 사랑과 권능으로 부패한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완성하실 것을 믿습니다. 세상은 완악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조롱하고 핍박합니다. 교회를 거부하며 말살하려 합니다. 교회와 성도는 몰락하고 죽는 것 같아도 결국 주의 영으로 살아나고 영광의 자리에 오를 것입니다. 그 믿음과 소망으로 오늘을 견디며 신자의 좁은 길을 따라갑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자녀들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푸소서,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소서. 세상이 감당 못할 신자의 권세를 드러내게 하소서. 잠시 있을 환란을 이기며 믿는 자의 승리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이기시고 영광을 받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