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큐티

나무에 달린 자...(신21:15-23)

되어지는대로 2020. 5. 21. 08:40

나무에 달린 자...(신21:15-23)

 

선민의 삶에 관한 가르침이다. “만일 한 사람이 죄를 지어서 죽임을 당해 몸이 나무에 달렸다면 너는 밤이 다 가도록 그 시체를 나무에 두지 말라. 반드시 그날 그를 묻어주도록 하라. 나무에 달린 자는 누구든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기 때문이다. 너는 하나님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땅을 더럽히지 마라.” 약속의 땅을 더럽히는 일을 생각한다.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할 것이다. 이제 율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죽을죄를 지어 재판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면 그 시신을 나무에 매달 것이다. 공의의 하나님으로부터 저주 받은 것을 드러내며 경계할 것이다. 그러나 그 시신을 계속 두어서는 안 된다. 밤이 다 가기 전에 내려서 묻어야 한다. 시신을 나무에 계속 달아놓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더럽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생명과 축복이 본래 창조주 하나님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죄를 선택하며 저주를 받는다. 그 저주의 죽음을 계속 달아놓는 것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더럽히는 것이다. 죄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죄의 결과, 즉 하나님의 뜻에서 끊어진 대상을 계속 그들 사회에 품고 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건강한 사회, 거룩한 공동체를 지향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 저주의 대상들을 여전히 품고 있지 않나? 분노와 증오, 동성애, 음란, 우상 등으로 우리 삶의 현장을, 기업으로 받은 복된 삶을 더럽히는 것은 아닌가? 오늘 나는 가정과 직장, 모든 관계 속에서 공의와 사랑으로 주께 받은 기업을 이어가는가?

거룩하신 하나님, 죄와 사망의 땅에 구원을 베푸시며 거룩한 나라를 세우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구원과 성화의 역사를 이끄시며 사랑과 은혜의 공동체로 부르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공의와 사랑의 길을 놓치지 않기 원합니다. 삶의 모든 현장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주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삶으로 예배하는 신자의 승리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신실한 자녀의 오늘로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승리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