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89

선민 이스라엘의 이원화된 새 리더십(민27:12-23)

선민 이스라엘의 이원화된 새 리더십(민27:12-23) 모세는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를 또 말씀하신다. 가데스의 므리바 사건 때문이다.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지 못했다.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 하셨다.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셨다. 이제 그가 모세를 대신해 선민들을 이끌 것이다. 그러나 전과 다른 방식을 말씀하신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사장 엘르아살을 통해 들을 것이다. 모세처럼 하나님과 직접 관계하며 말씀을 들을 수 없다. 하나님은 제사장에게 말씀하시고 여호수아는 제사장에게 들을 것이다. 그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끈다. 왜 그렇게 하실까? 모세의 실패와 관계가 있을까? 출애굽 1세대의 장정들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 가데스의 정탐사건에서 복지를..

믿음과 소망이 전통과 관습, 상식을 이긴다(민27:1-11)

믿음과 소망이 전통과 관습, 상식을 이긴다(민27:1-11) 아직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 땅의 분배에 관한 지침이 먼저 주어졌다. 므낫세 지파의 슬로브핫의 딸들이 모세와 지도자들에게 이의를 제기한다.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 그 가정에는 전쟁에 나갈 아들이 없다. 딸들만 있다. 당시 딸들은 땅을 상속받지 못했다. 남성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선민을 등록할 때 가문별로 장정들만 등록하라 명하셨다. 그런 상황에서 슬로브핫의 딸들은 감히 지도자들 앞에서 주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자기들에게도 달라고 요구했다. 딸들의 반란처럼 보이는 이 사건의 의미를 생각한다. 이스라엘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선민들이다. 세상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 전통과 관습,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세상의 ..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하는 이유(민26:52-65) 멘.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하는 이유(민26:52-65) 아직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하기 전이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 후 땅을 분배하는 방법을 말씀하신다. 그들은 전쟁 후 얻을 땅을 제비를 뽑아 나눠야 한다. 각 지파의 강함과 약함, 성취, 혹은 선호도에 상관이 없다. 모두 제비를 뽑는다. 그리고 뽑힌 대로 받는다. 인구 숫자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하라 명하셨다. 그 의미를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 선민들은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살아간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힘과 노력으로 가나안 복지를 쟁취하지 않는다. 약속하신 땅과 기업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아래 은혜로 얻는 것이다. 스스로 이룬 성취와 성과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 얻는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