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큐티

내가 너를 회복시켜 내 백성이 되게...(렘30:12-24)

되어지는대로 2020. 9. 10. 08:58

내가 너를 회복시켜 내 백성이 되게...(30:12-24)

 

여호와의 말씀이다. “네 상처는 치료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다. 너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부상을 치료할 약이 없으니 너는 치유될 수 없다....이는 네 범죄가 너무 크고 네 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너를 회복시켜 건강하게 하고 네 상처들을 치료해 줄 것이다...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다.” 저주와 심판의 말씀이 끝이 아니다. 위로와 치유, 회복의 말씀도 주신다. 그러나 너무나 중한 부상, 치료 불가능의 상처, 너무 큰 범죄라는 말씀을 먼저 하신다. 불가능한 치료를 내가 한다는 말씀을 생각한다.

 

그들의 범죄와 죄책, 그 상처는 너무나 크다. 치료가 불가능하다.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구도 치료할 수 없고, 어떤 노력과 공로로도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그들의 구원과 회복의 원인은 그들에게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 누구도 치료할 수 없는 상처를 하나님은 치료하신다. 그 이유가 그들에게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사랑, 긍휼하심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에 갇힌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고 신뢰하며 기다려야 한다. 영원한 생명의 주 하나님 앞에 그들은 다시 세워질 것이다. 이제 그들은 그 말씀을 신뢰하며 재앙을 당하며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 땅에서의 풍요와 번영, 욕망을 위해 우상을 섬기던 그들에게 그것이 가능할까? 그들에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거룩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다. 죄와 죽음에 갇힌 그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이제 그 십자가의 길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말씀을 신뢰하며 우리는 십자가의 주님과 연합하여 이 구원의 길에 동참한다. 오늘 나는 자녀로 택하신 하나님, 그 부르심과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이미 열려진 십자가와 부활의 여정 안에 들어가 있는가? 여전히 부패한 땅과 육신에 집착하며 이 시대의 분노와 염려, 고통과 두려움 속에 갇혀 있지는 않는가?

 

은혜의 주 하나님, 영원한 나라의 백성으로 거룩한 자녀로 택하시고 부르시며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뜻을 벗어나 너무나 큰 죄와 죽음에 묶였으나 무한한 사랑과 지혜로 풀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자녀로 세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길이 구원의 길이며 천국을 향한 은혜의 통로임을 믿고 의지하며 오늘도 남은 삶의 여정을 믿음으로 걸어갑니다.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르며 감사와 기쁨으로 걷는 복된 여정이 되기 원합니다. 사랑하시는 자녀의 특권과 기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신자의 기적과 승리를 알게 하소서. 순종으로 영광을 받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