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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오전 09:09

되어지는대로 2019. 7. 26. 09:09

여호와를 의지하라(시115:9-18)

시인은 외친다. “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분이 너희 도움이시오 방패이시다.“ 반복하여 주를 의지하라, 주를 찬양하라 외친다. 그가 이처럼 반복하는 이유를 생각한다.
그들이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을 알고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우상을 섬기며 그것을 의지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과 같이 돈과 권력, 명예, 세상의 풍조와 관습 등을 의지했다. 그들은 주의 말씀을 간과하고 범죄했다. 하나님의 복을 무시하며 재앙을 초래했다. 하나님을 의지함이 참된 복을 누리며 번성하는 길임을 잊었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이며 그들의 도움이시며 방패이시다. 그러나 그들은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지 않았다. 세상의 헛된 것들을 의지했다. 오늘 나는 무엇을 의지하는가? 돈인가? 내 경력과 능력? 사람의 도움인가? 세상의 평판과 칭찬인가? 그러나 나의 진정한 도움과 방패는 주님이시다. 돈도 권력도 명예도 헛되지 않았던가? 이미 마음을 정하지 않았던가? 무엇을 왜 두려워하며 염려하는가? 오직 주님만이 나를 구원으로, 성화와 영화의 길로 인도하신다. 참된 평화와 안식, 충만한 만족과 기쁨을 어디에서 찾는가? 오직 주를 믿고 의지할 때, 주께서 부어주시지 않았던가?

좋으신 하나님, 모든 영광과 존귀와 복이 주로부터 말미암고 주로부터 나오고 주께 돌아감을 믿습니다. 오늘도 복 주시는 주를 찬양하며 의지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세상의 미혹과 두려움에 마음을 빼앗기고 헛된 우상들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말씀으로 성령으로 자녀들을 붙드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진리를 깨우치며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신실한 자녀의 참된 믿음으로 담대히 살아내게 하소서, 세상을 이기시고 영광을 받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