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이 성소에서 깨닫는 인간의 악, 악인의 종말(시73:15-28) 악인의 형통을 보며 고민하던 시인이 진리를 깨닫는다. 믿음을 회복한다. 그는 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했다. 성공한 악인을 부러워하며 자기도 돈 버는 법을 배워 잘살겠다고 결심했다면 믿음을 잃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등지고 떠났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답답한 마음에 그는 성소에 들어갔다. 성소에서 그는 주께서 악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셨으며 그들은 멸망의 절벽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민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나 악인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는 무엇을 보았을까? 레위인은 성소에 들어갈 수 없다. 성소는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그의 마음이 들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