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되지 않는 형제 나라(민20:14-21) 이스라엘이 가데스를 떠나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향한다. 그 길에 에돔 민족이 살고 있다.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다. 모세가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냈다. 손해를 끼치지 않으며, 비용도 지불하고 지나가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에돔 왕은 거부했다. 군대를 동원해 길을 막는다. 그들은 돌아서야 했다. 멀고 험한 길로 우회해야 한다. 장애 앞에서 돌아가야 하는 선민들의 마음을 생각한다.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에 장애가 있다. 왕의 대로라고 하는 좋은 길이 있었다. 그러나 통과할 수 없다. 에돔 때문이다. 그들은 같은 조상의 민족이다. 모세가 형제임을 밝히며 설득하려 했다. 댓가도 지불하려 했다. 그러나 거절당했다. 그들은 설득되지 않는다. 싸우자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