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일과 그리스도인의 일(민18:1-20)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 자손 중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이스라엘은 선악과를 취한 아담의 후손, 곧 타락한 인류 중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선민이다. 이스라엘 중에서 레위인이, 레위인 중에서 아론이 제사장으로 택하심을 받았다. 그의 직무를 신약 시대 십자가 복음의 관점으로 생각한다. 제사장 아론은 하나님의 이름을 둔 성소에서 일한다. 레위인은 제사장의 일을 돕는다. 그들의 직무는 이스라엘의 속죄, 곧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속죄와 함께 거룩한 나라를 이루면 주변 이웃에게도 속죄의 기회가 열린다. 저주받은 땅과 피조물들의..